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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의 얼굴
작성자 : 김문현 ㅣ 조회수 : 1,188

한광옥 영입해 떠오른 朴측 실세는 '이 사람'

[중앙일보] 입력 2012.12.26 00:35 / 수정 2012.12.26 10:55

박근혜 공들인 ‘사람 모시기’ 마다 최외출이 움직였다
주목받는 34년 인연 ‘박의 그림자’

지난 10월 16일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외출 기획조정특보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중앙포토]

‘박근혜 인사(人事)’가 가시화되면서 ‘박근혜 캠프’에서 주목받는 이가 한 사람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가장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박 당선인의 ‘그림자’로 통하는 최외출(56) 기획조정특보다. 경북 김천 출신인 최 특보는 ‘새마을장학생’ 1기로 1977년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에 입학한 뒤 이듬해 새마을운동 관련 행사에서 당시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박 당선인을 처음 만나 30년이 넘게 인연을 맺고 있다.

 최 특보는 지난 9월 소설가 이외수씨를 만나 박 당선인과의 면담을 주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초 박 당선인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이씨는 최 특보와 만난 뒤 마음을 바꿔 박 당선인과의 회동에 응했다. 이씨는 “최 특보와 나는 코드가 통했다. 가난이 바탕이 된 삶의 치열성이 나와 닮아 있었다”고 평했다.

 최 특보는 또 지난 8월 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만나 박 당선인의 영입 제안을 전달했고,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의 영입 때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박 당선인의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이나 정수장학회 논란 등 대선 고비 때마다 최 특보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선 승리 이후엔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대구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캠프 관계자는 “최 특보만큼 박 당선인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입당하거나 국회 입성을 추진하진 않더라도 머잖아 다시 당선인 주변으로 복귀해 정부 출범 과정에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 특보는 80년대 초반 학비가 없어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끝내고 야인(野人) 신분이던 박 당선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박 당선인의 후원을 얻어 학위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그는 1989년 영남대에 조교수로 임용된 후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 한국새마을학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내며 새마을운동의 전도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박 당선인이 은둔생활을 하던 80~90년대에도 꾸준히 접촉을 해왔고, 박 당선인이 1998년 대구 달성 보선에 출마했을 때 요청을 받고 선거를 도왔다. 박 당선인의 의원회관 비서진이 구성된 게 1998년부터고, 캠프의 주요 인사들도 2004년 이후에야 박 당선인과 관계를 쌓아온 점을 감안하면 박 당선인과 개인적 관계라는 측면에서 최 특보의 위상은 독보적인 셈이다.

 그는 원래 정치에 깊이 개입하지 않으려 했으나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도중 박 당선인이 테러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대구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달려온 뒤 밤 차로 내려가는 길에 ‘앞으로 박 당선인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최 특보는 TK(대구·경북) 출신으로 보수적 성향이 뚜렷하면서도 원칙에 충실한 스타일이다. 그는 지난 7월 박근혜 경선 캠프가 출범했을 때 캠프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새누리당에 입당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최 특보는 “1970년대 공화당 길전식 사무총장이 당세 확장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에게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을 입당시키는 방안을 건의하자, 그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정당에 가입하면 협동이 되겠느냐’며 꾸짖었다. 나 스스로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 지도자는 정당에 가입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 왔는데 그 원칙을 어길 수 없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캠프에 몸담기 전에 영남대 부총장, 새마을대학원장직도 전부 사임했다. 최 특보는 평소 주변에 “나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가 필생의 목표일 뿐 개인적으로 아무런 정치적 욕심이 없다”는 말을 해왔다.

박근혜의 ‘그림자’ 최외출 전 특보

1956년 경북 김천 출생

1977년 영남대 지역개발학과 입학(새마을 장학생 1기)

1998년 박근혜 대구 달성 보선 지원

2007년 박근혜 가정교사 5인방(안종범·김광두·김영세·신세돈 교수 등)으로 대선 후보 경선 지원

2010년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 박근혜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참여

2011년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

2012년 박근혜 대선 경선 캠프 기획조정 특보, 안대희 전 대법관,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 등 영입에 관여. 박근혜 당선인과 소설가 이외수씨와의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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